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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8-29 11:05    조회:5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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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김형환 동챙생 이야기

작 성 자 손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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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 이재오 권익위원장 당진서 ‘오랜 벗’과 조우
-충청투데이 2010. 3. 25일자 9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가 24일 당진군청에서 실시한 이동신문고에서 훈훈한 후일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군청회의실에 차려진 민원상담실에는 오랜만에 동창생의 만남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다름아닌 이재오 위원장과 김형환(72) 심훈상록수기념사업회장이 중앙대학교 농촌사회개발학과(1964년 당시 40명) 동창생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심훈의 소설 상록수를 통해 농촌계몽운동을 현장에서 이끌어온 김 회장은 상록학원 이전의 야학당을 세워 1·2기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당진4H 회원과 기독교 동지들이 모여 1960년대 한국농촌운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중앙대 대학생 시절 당시 과대표를 맡았던 이 위원장이 6살 위인 김 회장을 ‘형님, 형님’하며 따르며 4년을 지내며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농촌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당진=손진동 기자 dong57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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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사진 속의 이재오 위원장(왼쪽에서 3번째)과 김형환 회장(왼쪽에서 4번째). 또 왼쪽은 송준강 신성대학 부총장과 민종기 당진군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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